한동안 간이 MBTI 테스트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10대들 사이에서 핵심능력테스트가 유행이다. 재미로 알아보는 이런 테스트는 사람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내가 잘 몰랐던 '나'를 다시 발견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유행할 것 같다.
핵심능력테스트는 공유공간 스타트업인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12가지 질문에 답변하면 자신의 핵심능력 한가지와 추가능력 세가지를 보여주며 간단한 설명을 덧붙인다.
MBTI검사에 비해 문항수가 적어 간편하게 검사를 해볼수 있다. 검사결과로 나오는 핵심능력은 사실 능력이라기 보다는 성격에 가까워 보인다. 성격유형검사는 본인도 잘 몰랐던 '나'를 재발견하고 나의 성격에 적합한 취미나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에서 하는 이런 검사는 전문적인 검사라고 볼 수 없다. 실제로 MBTI검사는 유료 검사로 상당한 비용을 내고 전문가에게 검사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것에 만족하고 검사 결과를 맹신해서는 안된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나의 경우 MBTI 간이 검사와 핵심능력테스트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왕 검사한다면 핵심능력테스트보다는 MBTI검사(16가지 성격유형검사)가 상세한 질문을 통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핵심능력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MBTI검사(16가지 성격유형검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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