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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2

'어른의 어휘력'을 읽고 유선경 작가의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을 읽었다.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어휘력이 딸린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낱말을 많이 아는 것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낱말을 사전처럼 강제로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삶의 소소한 일상을 얘기하면서 표현하는 단어 중 일반인들이 잘 모를 만한 단어를 주석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옛날 생각에 감상에 젖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잘 몰랐던 것을 알게 되면서 재미도 느꼈다. 아래는 이 책에 나온 단어이다. 이 낱말들을 다 외우고 일상에서 쉽사리 쓰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되찾아 보기 위해 적어본다. 모.. 2021. 1. 24.
2020년 독서 결산 및 추천 2020년에 읽은 책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책을 공유합니다. 운명(저자:임례 케르테스, 출판년도:2016, 분류:장편소설) 수용소 삶에 대한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은 서술. 그럼에도 읽는 내내 긴장하고 한 번에 끝까지 읽음.(2020.1.5) 다크호스(오기 오가스, 2019, 자기개발) 표준화된 코스가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나에게 적합한 것을 추구해야겠다.(2020.1.7) 말 그릇(김윤나, 2017, 에세이) 말로 누군가를 일으키고, 누군가를 위로하고, 사랑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2020.2.6) 비행운(김애란, 2012, 단편소설) 수록된 단편 어느 하나 안 좋은 게 없다. 여운이 오래갈 거 같다.(2020.2.8)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2020. 12. 31.